작년에 개봉했던 ' 한반도 ' 그 영화를 상영할때 직장에서 바쁜일로 영화관을 찾지 못한것이 못내
아쉬웠었는데 영화광이었던 내 친구가 DVD를 가지고 있다길래 빌려 보았지.
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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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리도 민족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건가.
아니면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
눈물이 찔끔 나오더군.....
엔드 크레딧에 나오던 윤밴의 '1178' 이라는 노래가 그리도 와닿던지.
한반도를 위에서 아래로 줄자로 재면( - _-)
1178 Km 라더군.
문득 군대시절이 생각나데...
군복무의 1/2 가량을 통일 전망대 밖으로 ,, 그러니까 금강산 낙타봉(1만2천봉중 최남쪽 봉)
바로 아래께에서..
'동해선 철도*도로연결 지뢰제거 작전' 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작전을 했었거든
영화에서는 경의선 만 나오지만 ,
실은 남과북을 연결하는 철도연결작업이 서쪽엔 경의선 동쪽엔 동해선 이 있었거든

동해선 시범운행 열차의모습
가로폭 80m 총 길이 7km - 내가 있을때 지뢰제거를 한면적
하루에 4m 씩 날좋으면 8m도 가고 비오면 못하고...
솔직한 예기로 티비에서 저거 뉴스로 나오기전까지 저런걸 하는지도 모르는사람이 태반이었을거야.
헬멧에 방탄조끼 입고 지뢰덧신(
대인지뢰를 밟았을경우 발을 보호할 목적으로 전투화에 덧씌워
신는 철판신발? 이라고하면 될듯 ) 신고서 그 추운 겨울, 차라리 겨울은 낳지
여름에 그거 다 갖추고 하려면 아주,.....땀은나지,방탄조끼 보온 잘되지-_-신발무게는 나가지(밑창에 철판 깔았으니..)
손에는 개량다이너마이트 들려있지ㅡ./ㅡ (안전을 위해? 폭파작업으로 했으니까..)
지뢰탐지기로는 사실 그게 사람이하는거라 못찾고 지나갈수도 있는거라.
저 땅을 전부 터트려버린거지. 어휴.. 군대예기나오니 이건뭐 ㅡ,.ㅡ
아무튼 '한반도' 라는영화 가 하고자 하는말은
일본,중국,미국,러시아,등 우리나라와 주변국,강국간의 관계(남북 대치상황으로서)
현재의 우리나라 주권의 주체가 누구인가
통일이 되면 그들에게 어떠한 영향이 가나
남과 북은 왜 통일 하는것을 주변국의 상황을 살펴야 하나
'언젠가는 하긴 해야하는데 ,아니 하고싶은데 왜 못하나'
통일 안되길 바라는 사람,되기를 바라는 사람
통일 안되길 바라는 나라,되기를 바라는 우리
우리의 의지대로는 통일 할 수도 안 할수도 없게되버린 현실상황
이,,, 아닐까
윤밴 - 117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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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꽃승
| 2007/08/17 00:31 | PERMALINK | EDIT | REPLY |저는 그곳에 철도 깔리기 전에 근무했었는데요. 같은 곳에서 근무하셨었군요~구글어스로 보니 대공있던자리에 철로가 깔렸더군요. GP에서 감호 보면 언제나 북한 아이들이 빤스만 입고 감호에서 고기 잡는다고 설쳐 댔었는데. 그곳 철도 깐곳에 예전에 나무 하러 많이 갔죠, 머 지뢰지대라고 맨처음에는 무서워 공 넘어가도 못주어오고 했는데, 인사계가 공 안사주니 찾아 올수 밖에요. 여하튼 같은곳에 근무하였던 분의 글을 보아 반가운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.